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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 죽으면 몸이 딱딱하게 굳는 이유 3 가지

by 모든세모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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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나 뉴스를 보면 사람이 죽으면 몸이 딱딱해지고 굳는다. 이렇게 사람이 숨을 거두고 몸이 굳는 현상을 증상을 사후 경직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왜 사람이나 동물이 죽으면 몸이 딱딱하게 굳는 이유 3 가지를 알아보자.

ATP의 고갈

ATP는 근육 수축을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화학분자다. 사람이 죽게 되면 원활했던 대사 과정이 중단되고 그와 동시에 ATP의 생산이 중단된다. 사람이라는 생물은 ATP가 공급되지 않으면 신체의 근육이 수축한 후 긴장을 풀 수 없게 된다. 이 증상은 근육의 경직과 팔다리의 고정된 위치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몸이 굳는 증상의 대표적인 이유다.

칼슘 이온 축적

칼슘 이온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숨을 쉬면서 살아있는 몸에서, 근육 세포는 칼슘 이온의 농도를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근육의 수축을 조절한다. 하지만 사람이 죽게 되면 신체의 기능은 멈추게 되고, 결국 이 조절마저 무너지면서 칼슘 이온이 근육 세포를 수축되고 경직된 상태로 유지시키게 된다. 그래서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죽게 되면 딱딱하게 굳는데 그 이유가 이러한 신체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산성환경

사람이 죽게 되면 몸 안에 있는 젖산, 이산화탄소 및 기타 대사 부산물의 축적으로 인해 신체의 pH는 점차 산성화가 된다. 이러한 pH의 변화는 근육 이완에 관여하는 효소 및 단백질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여 근육의 경직을 유발한다.

딱딱하게 굳어지는 시간

이러한 사후 경직 현상은 보통 사망 후 몇 시간 후에 시작되어 약 12-24시간에 최고조에 달한다. 그리고 몸이 분해되기 시작하면서 1-2일 동안 점차 가라앉습니다. 사망의 정확한 시기와 기간은 체온, 신체 상태, 사망 상황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늘은 사람이나 동물이 죽으면 몸이 딱딱하게 굳는 이유 3 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좀 더 유익하고 재밌는 건강 과학 정보로 인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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